오세훈, 한나라당 서울 시장 후보로 선출(상보)

입력 2010-05-03 18:03수정 2010-05-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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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선거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나경원ㆍ김충환 의원을 누르고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3일 확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총 3216표(68.40%)로 1위를 차지해 1170표(24.88%)를 획득한 나경원 의원과 316표(6.72%)를 얻은 김충환 의원을 제치고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

이로서 서울시장 선거는 오 시장과 야권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당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의 양강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6일 당 후보를 확정한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재임에 도전하는 오 시장은 16대 국회에서 활약하다 2006년 제33대 서울시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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