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과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 등 10여명은 4일 중구 예장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남산원'을 방문해 주변 환경정리 및 부대시설 청소 등 몸으로 체험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입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상의는 종합경제단체로 회원기업 및 각종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어 서비스정신을 강조해 오고 있다"면서 "신입직원들이 체험형(型)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토록 함으로써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상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신입직원들은 "그간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볼 겨를이 없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신입직원 연수과정 뿐 아니라 사무국내에 사랑나눔 봉사단을 조직해 매년 노인요양시설 후원, 연탄나눔운동 참여 등 주변의 불우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