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은 전국 은행과 편의점에 설치된 CD·ATM기에서 편리하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와이즈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와이즈 플러스 카드'는 대출 약정 기간 및 한도 내에서 필요한 금액을 인출하고 상환하는 일종의 마이너스통장 방식 신용대출 상품이다.
직장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200만원, 100만원이 대출한도이며 금리는 연 25%로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실제 사용한 금액 및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를 납부하면 되고 대출 기능 외에도 솔로몬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 입출금 및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최초 카드 발급 고객과 50만원 이상 인출 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혜택이 풍성하다.
솔로몬 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된 여신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소액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