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이 지경부의 국내 최초 '110cc급 집배용 전기이륜차'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우리산업은 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5.56%, 140원 오른 2660원을 기록중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국내 최초로 우체국의 '110cc급 집배용 전기이륜차'를 개발, '친환경 전기이륜차' 성능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자로 '대림車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3년간 총 78억4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LG이노텍ㆍ성균관대ㆍ우리산업ㆍ브이시텍ㆍ비나텍ㆍ피엔이솔루션ㆍ자동차공학회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개발되는 제품은 충전시간을 최소 20분으로 축소하고 등판능력등을 확보해 엔진이륜차 대비 성능수준을 2012년까지 100%로 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