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ㆍ충북 단양, 구제역 '음성'판정

입력 2010-05-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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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충남 예산군과 충북 단양군의 한우 농가의 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두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산군 오가면 양막리 한우 농가에서는 소 1마리가 호흡 곤란과 잇몸 등에 물집이 생기는 증세를 보여 단양군 마조리의 한우 농가는 소 4마리가 젖꼭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기고 침을 흘려 각각 구제역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바있다.

가축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이 현실화되지 않아 한숨 돌리게 됐다.

이에 앞서 경기 연천군 젖소 농가도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인천 강화지역에서 시작된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 22건 중 10건이 확진 판정이 났고, 나머지 12건은 음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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