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잠실야구장에선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경기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AXA다이렉트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전단지 배포, 공던지기 게임, 음주운전 가상 체험 등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음주운전 OUT'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띠를 두른 AXA다이렉트 임직원들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구장 곳곳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며 관중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고, 특수 안경을 이용하여 가상 음주 체험 행사도 실시하였다.
또한 경기장 곳곳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절을 서약하는 내용이 새겨진 '이동형 포토월'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피칭 게임 부스'를 설치하고, 게임을 통해 두산 베어스 유니폼과 모자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망 사고자가 평균 936명에 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가 62.3%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국내 교통 사망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범국민적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한편 이 날 기 마르시아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경기장 메인부스 앞에서 전단지를 직접 배포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중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외국인 CEO로는 처음으로 잠실구장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멋진 시구를 선보여 많은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람직한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사회 전체적으로 리스크를 줄여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손해보험협회, 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바람직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