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전녀내비 5배 급증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은 1분기에 4억2300만달러의 순익을 거뒀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8400만달러에 비해 5배 가까이 급증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익 급증은 지난해 인수한 바클레이즈의 자산운용 사업부문인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인수효과가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바클레이즈 자산운용을 152억달러에 인수하며 블랙록의 운용 자산 규모는 종전의 2배에 가까운 3조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