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기프트 카드'출시

입력 2010-04-26 11:58

김현정 기자

신한카드는 휴대폰으로 내려받아 기프트카드처럼 사용하는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해 선물이 가능하다.

현재 1만원,3만원, 5만원 권이 있으며 곧 10만원 단위로 최고 50만 원권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카드는 권면금액의 40%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으로 전환이 가능해 기존 기프트카드보다 잔액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구매고객은 물론 사용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신한카드의 카드와 모바일 간 컨버전스의 강점을 이번 카드로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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