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규모 유증 결정에 관련종목 하락세

입력 2010-04-26 10:00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일보다 130원(14.61%) 급락한 760원을 기록중이며 엠피씨는 전일보다 140원(4.93%) 하락한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지난 22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13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이틀연속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엠피씨는 지난 23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엠피씨는 보통주 1주당 0.10519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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