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6일 대상에 대해 체질 개선으로 올해도 실적 호조세가 기대된다며 목표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07년 3.6%, 2008년 6.7%, 2009년 7.6%로 이미 양호한 상태다”며 “올해 예상치는 7.2% 수준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가공식품 시장 경쟁이 심화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분당 부분은 설탕가격과의 갭 및 투입원가 하락으로 현재 최적의 영업환경이다”며 “지난해 44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300억원대의 이익이 창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MSG생산법인인 PT Miwon 인도네시아는 올해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연간 실적이 지분법이익에 모두 반영돼 영업외수지가 개선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