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이 LIG한보건설과의 합병이후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임직원 단체 산행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실시한 이날 산행에는 강희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산 정상에서는 '글로벌 기준의 종합건설사'라는 LIG건설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강희용 LIG건설 사장은 "단순히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이 이뤄져야 조직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다"며 직원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1일 LIG한보건설과의 모든 합병절차를 마친 LIG건설은 토목 및 공공부문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4일 LIG건설 강희용 사장이 검단산 정상에서 '글로벌 기준의 종합건설회사 도약' 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기 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LIG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