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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조안(사진=박용우 공식홈페이지/영화 '헬로우마이러브')
배우 박용우(39)가 공식 연인이었던 동료 배우 조안(28)과의 결별설에 대해 인정하고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우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후회 없이 사랑했고 헤어짐에 있어서도 시원하고 개운하게 헤어졌다"며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서로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다"고 현재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비록 헤어졌지만 난 그 친구가 연기자, 여자로서 정말 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별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얘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주변에서 많이들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알지만 당사자들의 심정만 하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하는 등 '연예계 공식 커플'로 애정을 과시했으나 2년 만에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