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이효리(사진)가 후배들에게 연기에 대한 충고를 했다.
이효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후배들에게 이것 만큼은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섣불리 연기에 도전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지난 2004년 방송됐던 SBS 드라마 '세잎 클로버'에서 여주인공을 맡았지만 연기력 논란과 작품 흥행에 실패하는 쓴 맛을 맛봤다.
최근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효리는 연기에 도전하는 후배들 중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그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강조한 것.
그녀는 이어 "미국 팝스타 마돈나는 50대인데도 댄스가수를 하고 있다. 나도 계속 댄스가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훗날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