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23일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북한에 의해 금강산 자산 몰수와 부동산 동결이 이루어진 현대아산은 1만35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4만2000원)과 현대홈쇼핑(5만1500원), 현대엔지니어링(13만7500원)는 각각 0.60%, 5.10%, 3.77% 상승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0.32% 소폭 하락하며 1만5800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4만500원)과 현대위아(3만6500원), 현대로지엠(7300원)은 가격 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IT계열주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엘지씨엔에스(2만3700원)와 삼성SDS(7만7600원)는 각각 0.21%, 0.19% 하락 마감했다. 서울통신기술은 0.56% 상승해 4만4500원을 회복했다.
미래에셋생명(+0.81%)과 금호생명(-1.56%)은 각각 1만2450원, 4725원으로 생보사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금일 수요예측을 마감하는 삼성생명은 12만2500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KT파워텔과 케이티씨에스는 각각 1만2000원, 3250원으로 KT계열주는 관망세를 보였다. 케이티스는 4525원으로 25원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광주전자(-0.71%)와 한국증권금융(-0.83%), 씨티앤티(-0.82%), LIG건설(-5.21%)은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3일 전일대비 3.07%, 473.03포인트 오른 1만5872.26, 프리보드벤처지수는 6.09%, 2568.44포인트 상승한 4만4764.0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만5461주, 거래대금은 4억602만1385원이다. 거래량은 4만153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3억1205만5800원이 거래된 케이엔디티앤아이이 가장 많았다. 59개 거래가능 종목 중 21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0개와 8개다.
다크호스(4105원, +945원, +29.90%), 케이엔디티앤아이(9190원, +550원, +6.36%)등이 상승한 반면 프린톤(670원, -35원, -4.96%), 코캄(1만2600원, -150원, -1.17%)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