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준 부산지검장 사의(종합)

입력 2010-04-23 10:44수정 2010-04-23 10: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기준 부산 지검장(51ㆍ사법시험 24회)이 23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지검장은 이날 건설업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 문제에 연루된 것은 아니지만 조직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덕적 책임 차원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법무부 관계자는 "향응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23일 향응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진상규명위원회 인선을 끝내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