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하사 시신 평택 해군2함대 도착(종합)

입력 2010-04-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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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내 임시 안치소 안치

▲사진=연합뉴스
침몰한 천안함 함미 연돌(연통) 부근에서 발견된 박보람 하사의 시신이 23일 오전 8시41분께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도착해 안치됐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헬기편으로 2함대 의무대로 옮겨 검안과정을 거친 뒤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시신 검안은 유족과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하사의 시신은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22일 밤 함미가 인양된 지점 부근에서 연돌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중작업을 하던 중 연돌 안에서 전투복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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