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개선 가시성 확대 '목표가↑'-현대證

입력 2010-04-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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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3일 실적개선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동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3분기에는 9748억원으로 1조원에 근접하는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특히 하반기 TFT-LCD 산업은 기업용 PC 및 LED/3D TV 수요증가와 핵심부품 공급부족 지속등을 고려할 때 연착륙이 예상돼 과거대비 변동성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기존 터치필름 방식의 원가구조 개선을 위해 In-cell Touch 패널 기술을 조기 개발해 생산 할 것"이라며 "또 내년까지 2500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AMOLED의 월 생산능력을 2010년 4분기 8000매 수준에서 2011년 하반기에 1만2000매까지 확대할 계획"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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