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아침에 내노래 들으면 기분이..." 솔직 고백

입력 2010-04-23 06:39수정 2010-04-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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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C 미니 홈페이지

가수 김C가 자신의 음악을 아침에 듣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김C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리쌍이 내 결혼식에서 ‘내가 웃는 게 아냐’라는 멘트를 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타블로의 말에 김C는 “나도 축가를 딱 한 번 해봤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봐도 내 음악은 누군가의 기분을 망칠 수 있다”며 “나도 내 음악을 아침에 안 듣는다. 기분을 망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C는 축가로 불렀던 음악을 자리에서 불렀고, 신봉선은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졌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타블로, 송호범, 2AM 조권, 진운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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