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결합상품, 가구단위통합 요금제 출시

입력 2010-04-21 10:38수정 2010-04-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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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K&SHOW 가입자간 ‘가족 무제한’ 통화

최근 통신업계가 자사 유무선 회선간 망내 할인 및 무료통화에 대한 서비스 경쟁이 높아지는 가운데 KT가 가구단위통합 요금제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

KT가 선보인 가구단위통합 요금제 ‘QOOK Set 퉁’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유선전화, TV를 묶어서 4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무선 결합가입자와 쿡앤쇼(FMC) 가입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과 ‘쿡앤쇼 더블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은 유무선 결합가입자가 통화료 부담 없이 가족간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결합의 경우 제공되는 기본료 할인과 가족간 통화 50% 할인 혜택이 일부 무선 상품(제휴요금제 등)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가족 무제한 상품 이같은 점을 보완해 가족간 무제한 통화 혜택을 강화했다. 또 가족간 통화량이 적어 기존 기본료 할인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기존 혜택을 유지하면 된다.

KT는 이번 결합요금제 출시로 각 상품별 개별약정으로 이용하던 가구가 쿡앤쇼(FMC) 2대를 신규로 가입할 경우 통신비가 월 약 14만8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낮아져 연간 최대 37만원 정도의 가계 통신비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서유열 홈고객부문장(사장)은 “직접적인 가구통신비 인하 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채널, 유선통화 및 유무선 가족통화 무제한 등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향후에도하이브리드, FMC와 같이 고객 요구를 반영해 유무선 융합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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