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이윤석, '미수다' 공동 MC

입력 2010-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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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왼쪽)과 서경석(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서경석과 이윤석이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예계 단짝인 이들은 내달 10일 단행될 KBS 예능 봄 개편에서 '미녀들의 수다'의 이름과 포맷을 바꿔 새롭게 출발하는 '쾌적한국 미수다'의 공동 MC로 나선다.

서경석과 이윤석은 지난 2007년 초 MBC '잡지왕'에서 호흡을 맞춘 후 꼭 3년 만에 함께하게 됐다.

지난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함께 데뷔한 이들은 200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의 '효도합시다'에서 함께 마이크를 잡은 적이 있다.

'쾌적한국 미수다'는 '미녀들의 수다'의 명맥을 잇고 있지만 사실상 타이틀과 포맷, 방송 시간대까지 전면 개편해 전혀 새롭게 탄생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시간도 종전의 월요일 오후 11시대에서 토요일 오후 7시대로 옮겼고 채널도 KBS2에서 KBS1로 이동했다.

서경석과 이윤석이 공동 진행할 '쾌적한국 미수다'는 다음달 15일 오후 7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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