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서비스산업 선도할 뷰티전문인력 양성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뷰티서비스산업을 선도할 뷰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주요 6개 대학에 '2010년 뷰티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설대학은 서경대학교(서울), 수원여자대학(경기도 수원), 동주대학(부산광역시), 대구보건대학(대구광역시), 대전대학교(대전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광주광역시)등 6곳이다.
2010년 뷰티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은 미용면허 취득 후 3년 이상인 현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6∼8월 중 4개 분야(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에 대해 대학별 120명 규모로 최신 고급기술 전수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하며 신청방법, 교육내용 등 세부사항은 각 대학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5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뷰티서비스 종사자에 대해 최신 유행과 고급 기술을 전수하는 최초의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관광객 유치 등 뷰티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 교육을 받지 못하는 종사자들을 위해서는 9월부터 홈페이지(www.beautyacademy.or.kr)를 개설해 최신 미용기술, 마케팅, 미용영어 등 다양한 컨텐츠와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뷰티아카데미 1기 교육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 등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교육 지역 및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