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티즈, 화산재 한반도 상륙 수혜

입력 2010-04-19 14:44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내일(20일) 한반도 상공을 통과한다는 소식에 루티즈를 비롯한 마스크 제조업체, 공기청정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2시38분 현재 전일 대비 25원(2.96%) 오른 865원 865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웰크론이 7.92%, 크린앤사이언스가 3.43% , 솔고바이오도 0.67%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아이슬란드 남부 에이야프얄라요쿨 지역에서 지난 14일 화산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화산재가 오는 20일을 전후해 중국과 북한 등 동아시아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폭발 지점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6km 이상의 상공에 부는 제트기류를 타고 북반구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거운 화산재가 유럽 등지에 떨어졌기 때문에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가능성은 적다는 평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