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추모, 방송3사 예능프로 결방

입력 2010-04-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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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천안함 침몰 사건 여파로 방송 3사의 주말예능프로가 결방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되던 MBC '하땅사'는 18일 결방되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 스페셜이 방송된다.

KBS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과 '개그콘서트(개콘)' 대신 각각 '비타민'과 '위기탈출 넘버원', '스펀지 2.0'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

SBS도 '인기가요'와 '일요일이 좋다' 결방 대신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재방송과 특선 영화 '신기전'이 대신한다.

한편 지난달 26일 침몰한 천안함은 현재 사고원인 조사중이며 지난 15일 천안함 함미 부분이 인양된 뒤 장병 38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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