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세대 실전형 경영리더 키운다'

재무관리와 마케팅전략 등 MBA과정 중 4과목 개설

16일 포스코는 통섭적 경영안목을 확보하고 전략적 경영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상반기 서울지역 포스코 경영자 MBA(POSCO Executive MBA)과정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서울아카데미에서 5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포스코와 출자사 전무 이하 임원 96명과 포스코 그룹리더와 부장급 6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재무관리·마케팅전략·기업경영전략·경영혁신 및 변화관리 등 MBA과정 중 4과목이 개설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중 1과목을 선택해 매주 목·금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배양을 최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례학습 중심으로 과목당 1~2회 영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실무중심 수업을 위해 국내외 선진기업 관련 사례연구를 강화하고 4~5명 규모로 조를 편성해 현업 적용관련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차세대 경영리더들이 글로벌시대에 맞는 통섭적 경영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경영자 MBA과정을 처음 개설했으며 수료를 위해서는 4년 내 8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포스코는 올해 MBA과정을 포항·광양지역까지 확대 실시하며, 하반기에도 5주 과정을 개설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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