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국내 출시를 대비한 국내 IT업체들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전자책 업계는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게임업계에서도 기존의 아이폰용 게임을 아이패드용으로 선보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은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가 도입되면 더 많은 휴대폰결제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과 함께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다날 결제사업본부 이동춘 실장은 16일 "쇼핑과 이북등의 다양한 컨텐츠가 아이패드용으로 더 많이 개발 될 것"이라며 "제품 구매나 예약 서비스등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웹이 확산되면서 휴대폰결제 역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지난 1월 스마트폰전용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최근에는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인 포비커와 전략적 체휴를 체결하는등 새롭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맞춘 결제환경 공략 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