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1TV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의 여주인공 이은우(사진)가 하차 의사를 밝혀 제작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KBS 측은 14일 이은우가 최근 미국에 있는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2주간 휴가를 다녀온 데 이어 가정 문제 등을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 제작진은 극 중 젊은 층을 대표하는 그녀가 돌연 하차를 선언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그녀의 빈자리를 메울 대안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이은우는 이 드라마에서 종갓집 손자며느리 김종아 역으로 김종수(김종윤 분)의 아내로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