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시스, 구제역 관련 특허 보유 부각...상승세

입력 2010-04-09 12:11수정 2010-04-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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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시스가 자회사가 구제역 방역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후 12시8분 현재 체시스는 전일대비 35원(4.02%) 오른 905원에 거래중이다.

중앙백신, 파루, 이-글벳등 동물백신주들이 구제역으로 의심된다고 신고된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한우가 결국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급등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전날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 9마리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구제역 종식을 선언한 지 불과 16일 만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 올 1월에도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6개 농가가 감염되고 5천956마리의 우제류(구제역에 감염되는 발굽이 2개인 동물)가 살처분됐다.

체시스 자회사 넬바이오텍은 소독제를 생산하고 있다. 축사, 축체, 부화기, 음수 및 제반기구 소독 구제역 등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 원인체의 살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또한 구제역 방역작업에 쓰이는 파워존골드가 체시스 자회사 넬바이오텍의 특허제품이다. 지난 2000년 발생한 구제역균으로 태국에서 실험후 특허획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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