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군의 일방적인 설명만 듣기보다는 진상규명을 위해서라도 가족대표의 합조단 합류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합조단에 참가할 가족대표 4명 중 전문가 3명은 현재 접촉 중이며 아직 시기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방부 발표내용 몇가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한데 대해서는 "배의 침몰위치가 정상 경비구역인지 또는 회피기동에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다"며 "경비구역이면 평상시 경계근무, 회피기동이면 비상사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최근에 천안함의 위치가 정상 경계구역에 포함된 사실을 알았다"며 일부 의문사항에 대한 오해는 풀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