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현대카드는 신개념 금융지점인 파이낸스샵을 대구 중앙로에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파이낸스샵은 현대캐피탈 신용대출, 사업자금대출, 주택대출, 자동차 리스·렌트 등 전문 금융서비스와 현대카드 신청 및 재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파이낸스샵에서는 ATM,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고객이 커피를 마시며 신문과 잡지를 읽을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돼있다.
파이낸스샵은 현재 전국 15개 지역에 개설돼 있으며 지방에 개설되는 것은 부산서면, 울산에 이어 세번째이다.
한편 대구 파이낸스샵은 오픈을 기념해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법'강좌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고나 하는 학생은 방문, 또는 e-mail(bluesky@hyundaicapita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과의 대면 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로컬마케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에 파이낸스샵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