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hubb 보험그룹 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생명과학 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각국의 법적 규제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Chubb 보험그룹 세미나'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2일 조선호텔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되는 세미나는 Chubb 보험 그룹에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서 공동으로 후원하며 진흥원 김법완 원장이 미래 산업의 선두 주자인 생명과학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John C. McMeekin Jr. 미국 펜실베니아 주 변호사, Frank Goudsmit Chubb 보험그룹 생명과학분야 부사장, 미국 현지 FDA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국 및 기타 소송이 빈번한 국가에서의 소송 위험, 생명과학회사들의 위험관리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미국 FDA 및 유관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토론에서는 생명과학회사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법무법인 광장의 박금낭 변호사의 사회로 각 주제발표자들로 구성된 패널과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최근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 생명과학 시장 진출에 앞서 우리나라 생명과학회사들이 수립해야 할 위험관리 전략을 짚어보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시장의 법적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한편 Chubb 보험 그룹은 1882년 설립된 세계적 규모의 손해보험회사로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29개국에서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