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청소년용 '수호천사 VUL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0-04-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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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청소년 전용 특화상품으로 보험료 할인을 대폭 강화한 '수호천사 차세대 변액유니버셜(VUL) 종신보험'을 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15세부터 25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종신보험상품으로 기간별 사망보장 차등화를 통해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험료는 만 15세 남자가 보험가입금액 1억원으로 2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월 9만1000원이다. 기존 '수호천사 VUL 종신보험'의 보험료 9만5000원에 비해 약 5% 저렴하다. 여기에 기계약자 할인 3%와 고액보험료 할인 3%를 추가로 받으면 보험료는 8만5540원으로 낮아진다.

할인 받은 보험료는 '차세대 보장특약'이나 '질병보장특약', '동양 실손의료비특약(갱신형)' 등 총 12종의 특약가입을 통해 질병 및 재해, 암관련 보장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보험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2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일시납, 5년, 10년, 15년, 20년 납이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의 최근 3개월간 종신보험가입자 중 약 16%가 15~25세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처럼 청소년기에 가입하는 비중이 큰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로 미리 사망보장을 준비하면 자녀가 사회진출 후 갖게 되는 보험가입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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