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본에 이어 싱가폴 말레이시아 서비스 계약
게임개발업체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대표 황병찬)는 태국 소재 게임 퍼블리싱 업체 골든소프트(대표 소폰)와 수출 계약을 체결, 자사에서 개발중인 체인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임 오딧세이’를 내년 싱가폴-말레이시아 게임 시장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골든소프트는 한국산 온라인 게임들을 기반으로 태국 게임 시장에서 인프라 및 서비스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게임서비스 업체이다.
이번 계약으로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태국은 물론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게임 시장에 라임 오딧세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골든소프트 또한 최근 사세 확장에 힘입어 라임 오딧세이의 서비스 영역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자국 외 시장에서 매출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황병찬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태국과 일본을 포함해 총 4개 국가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게임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