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와 김희철(사진=김희철 미니홈피)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악동 기질을 폭로했다.
설리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에 소녀시대 제시카, 슈퍼주니어 동해와 함께 출연해 '김희철 청문회'의 증인 역을 맡았다.
김희철의 첫 인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설리는 "이상했다"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는 "김희철을 처음 만났을 당시 나는 고작 12살의 꼬마였는데, 하도 괴롭혀서 많이 울었다"며 "김희철은 연습생 많이 울리기로 유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카는 "첫 인상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며 "자기가 잘난 줄 아는 사람인데다 성격도 너무 차가웠다. 심지어 나이가 많다고 거듭 강조해서 편하게 대하기가 어려웠다"고 거침없이 말해 김희철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