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준기, 상하이 엑스포에 뜬다

입력 2010-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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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준기가 상하이 엑스포로 날아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코트라는 31일 오후 3시 본사 IKP 건물 1층에서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한류스타 이준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은 5월1일 엑스포 개막에 맞춰 개관한다.

코트라가 한국관을 알릴 대표인물로 이준기를 택한 이유는 이준기가 중국, 대만, 홍콩등 중화권에서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 중의 한 명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일지매', '마이 걸',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높은 인기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왕의 남자', '마이 걸'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20∼30대의 젊은 중국 여성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중국 현지에 이준기 팬클럽이 결성돼 있고 30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가입해 있다.

코트라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에 6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대다수가 중국인인 점을 감안, 이준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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