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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고현정(사진)이 지난 26일 열렸던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29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대상까지 기대를 못했다. 이혼 후에 까불까불하게 살려고 했는데 다시 진지해져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현정은 "미실한테 고맙다"며 "대상은 다 내 거니라"라고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버전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미실 역으로 열연을 펼쳐 작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고현정은 지난 2003년 이혼한 뒤 2004년 SBS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