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방 장관 "총 겨눈 사건 사실 아니다"

입력 2010-03-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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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부장관은 29일 초계함 침몰과 관연한 국방부 현황보고에서 "(군인들이) 실종자 가족에게 총을 겨눈 사건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 오해를 다 풀고 실종자 가족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종자 가족이 오해할만한 행동이었다면 대단히 잘못됐다고 본다"고 전했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27일 오후 4시55분께 생존한 군인들로부터 당시 상황을 듣고자 군부대로 진입하려 했고 이에 7~8명의 무장병력을 태운 군용트럭이 멈춘 뒤 탑승해 있던 병사 1명이 가족을 향해 총을 겨눴다고 보도돼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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