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이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RFID구명재킷 보급화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자 자회사가 RFID기술을 보유한 파루도 동반급등세다.
29일 오후 2시26분 현재 파루는 전일대비 100원(4.50%) 상승한 232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은 전일대비 385원(8.25%) 상승한 5050원에 거래중이다.
RFID 재킷을 입었다면 위치추적이 쉬워져 구조가 한결 수월했을 것이라는 지적에 빅텍이 상한가를 보이자 파루도 동반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루는 자회사 파루FE와 순천대 연구팀이 공동연구한 '100% 인쇄 RFID 태그'가 세계 최고 과학기술지 네이쳐(Nature)에 소개된 바 있다.
네이쳐지 '연구 하이라이트(Research Highlights)' 코너에 소개된 '100% 인쇄제조 RFID 태그'는 '초저가 인쇄 RFID 태그연구' 의 성과물로서 파루FE와 순천대 WCU인쇄전자공학과 조규진 교수팀이 공동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유연 플라스틱 필름에 100% 인쇄방식으로 RFID 태그를 제조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