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터스, 전기 이륜차 적극 홍보 나서

입력 2010-03-29 09:43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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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가 국내 최초 700cc 정통 크루저 모델 'ST7'과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전기이륜차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S&T모터스는 지난 19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각각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동래점, 본점 등에서 전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 S&T모터스는 바이크매니아외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전기이륜차의 개발 현황과 일반 스쿠터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유지비를 20% 절약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또한 S&T모터스는 국내 최대 배기량인 700cc 정통 크루저 타입 'ST7'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S&T모터스 관계자는 "이러한 전시행사나 이벤트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모터스는 지난 23일 SB리모티브와 전기이륜차용 리튬이온배터리(Lithium-ion Battery)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