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장중 변동성이 커지면서 불안한 모습들이 전개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상승한 3.84%, 국고 5년은 3bp 상승한 4.42%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5bp 상승한 4.91%, 20년물은 5bp 상승한 5.09%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같은 2.73%, 2년물은 1bp 하락한 3.59%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3bp 하락한 2.78%, 91일물 CP금리는 1bp 하락한 2.9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3bp 약세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44틱 영향으로 전일 대비 2틱 상승해 출발했다.
이후 장내거래에서 국고 10-1호(5년물)가 민평 +11bp(4.49%)까지 매도되자, 국채선물로는 증권 및 외국인의 매도도 출회되며 110.54까지 급락했다.
장 마감 무렵 코스피지수가 1700선 탈환에 실패하자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110.73로 반등했다.
하지만 증권사의 대량 매도로 다시 110.64로 하락 후 은행의 대량 매수로 다시 110.70으로 반등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10.6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 713계약, 증권선물 8446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3022계약, 보험 519계약, 은행 3792계약, 연기금 705계약, 개인 1170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4만8585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