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뉴욕 양키스·37)가 시범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로소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는 팀이 0-8로 뒤진 6회 말 마운드에 올라 7회까지 땅볼유도와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지난 23일 팀 자체 청백전에서도 아웃카운트 7개 중 5개를 삼진으로 잡아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