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우려 美감자튀김 판매금지

입력 2010-03-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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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미국산 냉동 감자튀김 '델리 로스터'를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미국 일리노이 소재 매케인 푸즈(McCain FOODS)사(社)가 제조한 감자 가공식품이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으로 현지에서 회수한다는 발표에 따른 조치다.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1년 5월 23까지인 제품 408㎏(2.27㎏×179개)으로 피자전문점이나 동네분식점 등에서 튀김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가까운 구입처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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