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쌍둥이딸 연예계 데뷔 "찬성"

입력 2010-03-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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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쌍둥이 딸을 공개하고 연예계 데뷔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은 25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쌍둥이딸 주지온(9)양과 주시온(9)과 출연했다.

전수경은 "딸들이 연예계에 데뷔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배우만큼 행복한 직업은 없는 것 같다"고 답하며 연예계 데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엄마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작 두 자매는 장래희망에 대해 지온양은 화가를, 시온양은 수영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지온양과 시온양은 아바의 'Thank you for the music'을 열창하며 뮤지컬 배우의 딸답게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는 20여년의 시간동안 가장 좋은 동료이자 라이벌로 뮤지컬계를 지켜온 최정원이 함께 출연해 전수경의 비밀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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