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과 부산~후쿠오카,부산~오사카 노선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은 오는 29일 에어부산이 국제선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첫 취항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 노선은 하루 2회 운항하는 증편효과로 부산과 일본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6일 첫 취항하는 에어부산의 부산~오사카 노선에 대해서도 공동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부산에서 후쿠오카나 오사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항공기 스케줄로 인해 인천공항을 경유하거나 부득이하게 현지에서 숙박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당일 출장 상용고객의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