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이유 "'반짝이 아들'이라고 왕따" 고백

입력 2010-03-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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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이돌 그룹 포커즈(f.cuz) 멤버이자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유가 어릴 적 왕따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유는 24일 방송될 SBS E!TV '조형기 박준규의 형님식당' 녹화에 참여해 "당시 아버지 설운도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때문에 '반짝이 아들'이라고 놀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또 이유는 "초등학교 때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해 굉장히 뚱뚱했다"며 "그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 1때 아버지께 가수의 꿈을 밝혔지만 '가수 말고 씨름을 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아버지의 말에 충격을 받아 1달 만에 28Kg를 감량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버지를 원망했었다는 이유의 솔직한 고백에 설운도는 "그래도 이유에게는 싸움짱(?) 동생이 있어서 이유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처리해 줬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24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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