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둠에 강한 캠코더 출시

입력 2010-03-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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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HMX-H106'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를 탑재한 Full HD(초고화질) 캠코더 'HMX-H205'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CES 2010'에서 처음 선보인 SSD 캠코더 'HMX-H205'는 32GB SSD를 탑재하고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센서를 채용해 실내 및 야간 촬영 등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을 대폭 개선하여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제품 HMX-H205는 HDD(Hard Disk Drive) 캠코더 대비 부팅속도가 빨라 원하는 영상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으며 330만 화소의 BSI CMOS 센서를 채용하여 1080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HDD 캠코더에 비해 가볍고 슬림하면서 충격과 진동에도 강해 야외 스포츠 활동이나 놀이기구를 타면서도 녹화중지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캠코더를 떨어뜨리는 경우에도 저장된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존된다.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김상룡 전무는 "작년에 이어 차세대 저장장치인 32GB SSD를 탑재한 Full HD 캠코더를 선보임으로써 기술력의 우위를 입증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안정성·편의성·휴대성에 대용량 저장 능력까지 갖춰 캠코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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