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M&C Geo-Marketing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10-03-24 10:12수정 2010-03-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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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이트와 제휴, LBS 기반으로 마케팅 플랫폼 강화

통합마케팅 전문기업 SK마케팅앤컴퍼니는 Geo-Marketing 사업 추진을 위해 오픈메이트와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상권분석 또는 gCRM이라는 용어로 사용되는 Geo-Marketing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된 분석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보기 쉽게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Geo-Marketing으로 분석한 강남상권 분포도.
이는 교통 접근성, 유동성, 소비패턴등 지역 상권기반 다양한 활동 지표를 GIS를 통해 공간적으로 도식화시킴으로써, 사업개선이 필요한 기업고객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개인고객에게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Geo-Marketing 시장은 지금까지 마케팅 목적의 상권 분석등을 지원하는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판매 위주였지만 지난해 공간정보 산업 촉진을 골자로한 공간정보산업진흥법 제정으로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따르면 오는 2012년 국내 GIS시장은 연간 1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Geo-Marketing 서비스를 개발,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 기업,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고객은 물론 창업을 목표로 하는 개인 고객에게도 입체적인 입지 분석을 토대로 창업 컨설팅, 금융상품 제휴, 광고 제작, 프로모션 진행등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 김도성 L&M사업본부장은 “전자지도, 교통정보 사업을 통해 구축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서치, 컨설팅, 광고, 프로모션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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