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지반공학회가 공동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LH 오리사옥에서 '봄학술발표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전 세계적으로 지진과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지반공학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선 기초, 댐제방, 사면안정 등 지반공학관련 15개 분야에서 45편의 구두발표와 100여편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및 해외공사 우수사례와 기술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국제지반공학회 회장인 브리오드(Briaud) 교수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 브리오드 교수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도 연관성이 있는 교량 기초구조물에서 쇄굴 문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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