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단 협의회, 글로벌 시장 선점위해 리더십 절실 복귀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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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24일 "이건희 전 회장이 이날자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사장단 협의회는 지난달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이 전 회장 경영 복귀를 논의했으며, 세계경제 위기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 전 회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이러한 의견을 취합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이 전 회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경영 복귀는 2008년 4월22일 퇴진 선언이후 만 23개월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