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오는 4월부터 기획관리본부, 보험업무본부, 자율관리본부로 운영된다.
23일 손보협회는 보험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손해보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자율관리본부에는 마케팅지원부를 개편한 것으로 홍보팀 부장을 지낸 박광춘 본부장이 맡게 됐다.
자율관리본부는 보험상품의 과장광고 심의활동을 강화하고 보험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기존 소비자보호팀을 소비자보호부로 확대 승격시켰다.
특히 보험대리점 검사업무가 자율관리본부에 이관되면서 손해보험 판매질서 유지 업무를 볼 예정이다. 현재 손보협회는 금감원과 어느 선까지 검사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100명 이하의 소규모 위주의 대리점을 검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기획본부장은 그대로 양두석 상무가 유임됐으며 보험업무본부장은 자동차보험본부장이었던 이득로 상무가 맡게 된다. 자동차보험본부는 축소돼 보험업무본부 산하로 편제된다.
또한 보험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홍보부내 공시팀을 신설하여 공시업무를 확대했으며 지부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6개 지부(부산경남, 경인, 대구경북, 충청, 호남, 강원)를 4개 지역본부(수도권, 영남, 충청, 호남)로 통합해 운영한다.
◇ 본 부 장
▲ 기획관리본부장 양두석
▲ 보험업무본부장 이득로
▲ 자율관리본부장 박광춘(승진)
◇ 부 서 장
▲ 기획조사부장 이재구
▲ 총무부장 겸 정보시스템부장 박종화
▲ 홍보부장 고봉중
▲ 보험업무부장 황양훈
▲ 자동차보험부장 보장사업부장 감명상
▲ 공익사업부장 문형기
▲ 자율관리부장 김현석
▲ 소비자서비스부장 신상준(승진)
◇ 지역본부
▲ 수도권지역본부장 이동우
▲ 영남지역본부장 김동현(승진)
▲ 충청지역본부장 권상우
▲ 호남지역본부장 정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