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1680선에서 등락 거듭

입력 2010-03-23 13:40수정 2010-03-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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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1240억원 순매수, 개인은 내다 팔아

코스피지수가 횡보세를 보이면서 1680선 안착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후 1시31분 현재 전일보다 0.50%(8.33p) 내린 1681.0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장중 1689.46까지 치솟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오는 25일 유럽연합 정상들의 그리스 지원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동을 걸면서 168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12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1036억원, 기관투자가는 876억원씩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59억원, 258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817억원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과 의료정밀, 전기전자가 2%대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화학과 전기가스업, 은행, 기계, 철강금속, 섬유의복, 보험, 음식료업이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라 LG디스플레이가 4% 이상 뛰고 있고 신한지주와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KB금융, 하이닉스 등도 1~2% 이상 오르고 있다.

POSCO와 한국전력, LG화학, LG전자, KT는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41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5개 포함 36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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